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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알리미 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1부 축구리그 분데스리가(BUNDESLIGA)의 기본정보와 함께
2024-2025 시즌 예정일 및 18개 팀 정보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독일의 축구리그이며 현재 대한민국의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 선수가 속해있는 속해있는 유럽의 명문리그입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차범근, 차두리, 이영표,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호, 홍정호, 백승호 등
프리미어리그 못지않게 한국인 선수가 많이 활약했었던 리그이기도 하죠.
분데스리가는 전신이었던 지역리그 위주의 독일 축구 선수권 대회가 1897년에 창단되어 운영되다가
독일 축구리그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63년 정식으로 분데스리가를 출범하였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방(Bundes)의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리그를 뜻하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분데스리가는 독일의 프로축구리그를 뜻합니다.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유럽 4대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20개 팀이 아닌 18개 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에 따라 총 경기수가 34경기이고 보통 타 리그에 비해 일주일 정도 먼저 시즌이 끝나게 됩니다.
분데스리가의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RB라이프치히 등이 있습니다.
근 10년간의 흐름을 놓고본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10시즌 연속 우승을 하는 1강 독점 체제이지만,
2023/2024 시즌 레버쿠젠의 무패우승을 기점으로 분데스리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만의 특징은 타 리그에 비해 상당히 건전한 재정정책과 폐쇄적인 방향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분데스리가 클럽은 다른 유럽 4대 리그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클럽이 시민구단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분데스리가는 해외의 거대 자본가들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일명 "50+1"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한마디로 클럽과 팬들의 지분을 항상 50%이상으로 유지해,
리그를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게하고 오직 자국 축구팬들을 위한 리그로 남겨놓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데스리가의 정책 방향성은 대외적으로 리그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점도 항상 따라붙었습니다.
실제로 리그랭킹이 밀리거나 국가대항전에서 만년 우승후보 독일이 계속 조기탈락하는 수모를 겪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포기하더라도 자국리그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그러나 2023-2024 시즌에 유럽대항전에서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들이 연달아 호성적을 거두면서 UEFA계수 2위를 차지하고,
비록 스페인에 패해 탈락하긴 했지만 유로 2024에서 독일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들을 펼치는 등
내부적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외적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증명하는듯 합니다.
과연 분데스리가는 2024-2025 시즌에도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리그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무패우승으로 끊어낸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 돌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분데스리가는 현재 한국에서 TVING, tvN SPORTS에서 중계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는
(한국기준)
2024년 8월 24일 - 2025년 5월 17일
위 기간동안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를 펼칠 18개의 팀을 소개해드리면서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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